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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대, 청소년 상담 특별한 노하우 전수한다
[헤럴드경제=박정규(오산)기자]한신대(총장 채수일)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한신대 늦봄관에서 지역 교사들의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한신대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센터장 이경숙)가 주관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이번 연수는 다양한 상담 기법의 습득과 실습을 통한 현장 교사의 상담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오산시 관내 초․중․고 교사 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둠별 사례 및 실습 위주로 운영되며, 강사진은 이경숙 센터장, 박진아 교수를 비롯해 교육컨설팅기업 ‘이미지인’ 홍정화 원장, 비폭력대화 교육단체 ‘한국NVC센터’ 한승희 강사, 심리․교육상담연구소 ‘심리극장청자다방’ 최대헌 소장 등 교육․심리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연수는 초등팀, 중등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1일차에는 아동․청소년 상담사례, 학생들과의 소통방법, 2일차에는 학교폭력 이해 및 대처방법, 교사 이미지 메이킹, 3일차에는 비폭력대화소개, 집단상담, 4일차에는 인터넷 미디어교육, 심리극, 5일차에는 정신화기법상담, 부모상담기법의 실제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경숙 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 교사들이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상담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담활동의 질 제고로 학교폭력예방, 부적응 학생지도 및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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