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발표된 중앙 암 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2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24,177건의 암이 발생하였고 그 가운데 대장암은 남녀를 합쳐 28,988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암의 12.9%에 해당하는 수치로 위암, 폐암 다음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인 것이다. 발생 건수는 남자가 17,445건으로 남성암 중 2위, 여자는 11,543건으로 여성암 중 3위에 해당한다.
대장암의 증가 원인으로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육류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비만’, ‘음주’, ‘유전적 요인’, ‘만성 염증성 장 질환’ 등이 꼽힌다.
대장암은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받으면 치료율이 상당히 높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예후가 좋지 못하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근치적절제술을 시행했다 하더라도 20~50%라는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는 것이다. 대장암은 국소전이와 원격전이가 동반되는 광범위한 재발이 많아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한다. 일반적으로 재발되거나 전이된 암은 완치가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지속적인 항암치료 과정에서 항암제의 내성이 생겨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더 이 상의 항암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50대 여성 최 모 씨는 2006년 폐로 전이된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원발 대장암 부위에 수술을 진행 하고 우측 폐로 전이된 암세포에 대한 항암치료를 받았다. 2년 간 항암제가 3차례나 바뀌는 등 4차에 걸친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모두 내성이 생겨 결국 종양진행소견(PD)을 보였다.
4차례에 걸친 항암치료에도 반응이 없자 최 씨는 한방치료를 하기로 결정했다. 한방 치료 3개월 후 폐에 전이된 종양 부위가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줄어들어 2008년 6월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최 씨는 수술 후 수술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한방치료를 받았고, 5년 뒤인 2013년 6월 ‘5년간 관해’를 유지하여 완치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2015년 7월 현재까지도 검사결과 상 재발이나 전이 없이 완치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나통합한의원 김보근 원장은 “환자는 완치 판정을 받은 후 2년 동안 관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항암제의 내성으로 인해 항암치료가 불가능했던 4기 환자가 한방 암 치료로 인해 암이 호전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는 대장암의 치료에 있어 한방치료의 유효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나통합한의원의 특허 받은 법제 기술을 통해 제조된 ‘치종단’, ‘치종탕’ 등 옻나무추출물을 토대로 한 ‘한방암치료’의 성과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옻의 주요 성분인 우루시올과 각종 플라보노이드는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 과정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 경로인 신생혈관의 생성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 표적치료제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김 원장은 “대장암 치료의 경우 양방치료만 받을 것이 아니라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완화와 치료 유효율 증가 측면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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