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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민과 삼성전자의 축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9월12일 개막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9월12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3만명의 용인시민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삼성전자와 용인시가 공동 주최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시민 1인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고 동참하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지난해 경우, 시민 1만2980명, 삼성 임직원 1만8577명 등 총 3만155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기부금과 삼성전자의 매칭펀드로 마련된 3억1567만원 전액은 용인시 6개 복지시설 차량(7대) 지원 등 이웃돕기 기금으로 쓰여졌다.

올해 행사에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지역 주요인사, 시민, 삼성가족 등이 참여해 나눔실천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걷기대회는 운동장 주변 경안천 산책로 6㎞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당일 용인시청역에서 종합운동장(송담대)역까지 무료로 경전철이 운행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 사회복지기관 홍보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걷기 행사 후에는 걸그룹 ‘레인보우’, 장윤정, 록그룹 크라잉넛, 김태우 등이 출연, 나눔콘서트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인터넷(www.samsungwalking.com)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되며,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4시간을 인정해 준다. 자세한 문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운영사무국( 031-209-2004)이나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031-324-2146)로 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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