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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엘 시스테마’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은 오는 8월 13일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한국형 엘시스테마인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사)전남문화예술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 앞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를 위해 애써주었던 분들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 및 어린이재단 회장 시상과 더불어 단원들의 모범이 되었던 어린이들에게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시상한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4회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시상식에 이어 본격 오케스트라에 들어가며 신세계 교향곡 4악장, 불의 전차를 비롯 거위의 꿈, 맘마미아 등의 음악들이 연주된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로 알려져 있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빈곤위험에 노출된 아동들에게 클래식음악 교육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개인 및 단체의 참여로 빈곤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켜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목포산정농공단지에서 35명의 아이들로 시작됐다. 2015년 현재 강진, 담양, 장성, 보성, 여수, 목포 총 6개 지역의 400여명 아이들이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다.

이번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재양성아동으로 지원을 받았던 이준희 학생(전남대 2년, 성악 바리톤 전공)이 드림오케스트라와 협연도 할 예정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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