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하고 체계적인 시력교정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안전'
체계적인 첨단 검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정확한 시력교정술을 진행 해오던 부산 밝은눈안과에서 부산 지역 최초로 '유니버셜테스트'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전에도 DNA검사를 통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진단을 해 왔으나, 더욱 다양한 유전 형질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라는 점에서 주목 할만하다.
2014년도까지 30개 국가에서 발견된 각막이상증의 종류는 총 63가지.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이 발견되는 각막이상증은 총 다섯 가지, 제 1형 과립형 각막이상증, 제 2형 과립형 각막이상증(아벨리노각막이상증), 제 1형 격자형 각막이상증, 레이스버클러스 각막이상증, 티엘벵케 각막이상증이다.
각막이상증은 각막에 물리적인 상처가 생긴 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특정한 회백색의 단백질이 각막에 축적되는 것이 주 증상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회백색의 점이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각막 혼탁으로 인한 시력 소실을 유발한다. 각막을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인 라식, 라섹수술을 받을 경우 증상이 급격히 진행되어 수 년 내로 시력 저하를 겪을 수 있고, 결국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연구 결과에 따른 발병 원인은,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력교정술 전 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다섯 가지 각막이상증을 유발하는 각각의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다섯 가지 유전자 돌연변이를 단 한번의 검사로 모두 파악할 수 있는 검사가 바로 아벨리노 랩 '유니버셜테스트'이다.
이에 대해 부산밝은눈안과 정지원 원장은 "우수하고 체계적인 시력교정을 위해서는 수술 전 전 후 관리, 우수한 첨단 수술 장비도 매우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눈에 부작용이 생길 우려는 없는지, 가장 안전하고 적합한 수술 방법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철저한 사전 검사입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특히, 각막이상증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시력손실에 이은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각막이상증의 보유 여부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정확한 검사가 필수입니다"라고 전했다.
아벨리노 랩 유니버셜테스트, 민감도, 특이도, 신뢰도 100%
아벨리노 랩 유니버셜테스트는 기존의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검사와 동일하게 구강상피세포 채취를 통해 검사가 이루어지며, 1.5시간 안에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브란스 병원 안과에서 8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610건의 임상시험 결과, 민감도 100%, 특이도100%, 신뢰도 100%의 정확성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