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는 19일 대규모 야외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과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 아시아 공연기획자들을 위한 콘퍼런스 ‘제33회 FACP’ 등 이달 예정된 충무아트홀 주최 3개 행사의 공동 개막식이다.

정성화, 오만석, 마이클 리, 브래드 리틀, 양준모, 최정원, 전수경, 바다 등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맘마미아!’, ‘영웅’등 뮤지컬 명곡을 노래한다.

정주영이 지휘하는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도 함께 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뮤지컬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배우들에서부터 제작진, 스태프까지 출연료 없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는 무료 공연이다.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관람할 수 있다.

200평 크기의 DDP 어울림광장에 무대와 함께 2000석 규모의 객석이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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