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바마 54번째 생일 'SNS 축하 행렬'

[헤럴드경제] 美 버락 오바마(Barak Obama)대통령이 54번째 생일을 맞았다.

4일(현지시간) 백악관 공식 SNS계정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불고 있는 모습이 게재됐다. 아내 미쉘 오바마의 모습도 보인다. 케이크에 숫자 '43' 촛불이 꽂혀 있어 오바마 대통령 자신의 케이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는 해시태그 #MrPresident를 적은 오바마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SNS 이용자들의 끝없는 축하 행렬을 보면 미국 내 오바마 대통령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44대 대통령이자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미국인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사진=백악관 공식 인스타그램]

버락 오바마는 1961년 8월 4일 생으로 올해 54세다. 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케냐 출신 아버지와 미 캔자스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콜롬비아 대학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뒤 시카고 주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오바마는 1996년 일리노이 주 주의회 상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2005년에는 연방 상원위원에 선출되면서 중앙정치에 혜성처럼 등장해 '검은 JFK', '정계의 타이거 우즈' 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후 2008년 6월 힐러리 클린턴을 제치고 미국 민주당 공식 후보로 확정됐고 2009년 1월 20일 제44대 미국 대통령이 됐다.

한편 오바마는 로스쿨 캠퍼스 커플이었던 미셸 오바마와 1992년 결혼하여 딸 샤샤와 말리아를 두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내 아버지의 꿈>, <희망의 담대함> 등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