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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보고 일자리 만들고”…서울 영등포구 ‘찾아가는 문화사업’ 추진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와 예술 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도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인다.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한 영상제작 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음악회’를 운영한다.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한 영상제작 교육’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영상 주제 선정 ▷카메라 사용법 ▷등장인물 연기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어르신과 어린이는 감독과 등장인물이 돼 영상물을 완성하고 발표회도 갖는다.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음악회’는 9~11월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바이올린, 클라리넷, 호른, 마림바, 팀파니 등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이 연주하는 클래식 공연을 볼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늘리기와 지역 주민의 문화 기회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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