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라안>“보조금 반환 인정못해” 50대男 시청서 분신소동
○…충북 제천경찰서는 분신하겠다고 난동을 부려 공무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정모(56) 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50분께 충북 제천 제천시청 4층 사무실에서 분신하겠다며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하는 등 공무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당을 운영하는 정씨는 한우마을 명소화 사업과 관련해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나 최근 시가 이 보조금을 반환하라는 독촉장을 보낸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부산 사상경찰서는 내연녀를 살해하려 한 김모(44)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32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길가에서 귀가 중이던 A(48) 씨의 가슴과 엉덩이 등 3곳을 흉기로 3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A씨와 5년간 내연 관계를 지속하다가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했다”고 밝혔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인천 남부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애인을 감금하고 살해하려 한 A(38) 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5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30분께 인천 남구의 한 노래방에 애인 B(45) 씨를 2시간동안 가둬 놓고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이홍석 기자/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