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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 메이웨더 지도한 삼촌, 방한 복싱세미나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프로복싱의 무패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를 키운 명지도자 제프 메이웨더(51ㆍ이상 미국)가 방한해 한국 복싱대회에 참여하고 복싱 세미나도 연다.

제프 메이웨더는 패밀리네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메이웨더 가문이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작은 아버지다. 현역 시절 국제복싱기구(IBO) 슈퍼페더급 세계챔피언을 지냈고, 지도자로 전향해서는 조카 메이웨더를 현재의 무패 챔피언으로 만든 공로자 중 한 명이다.

프로복싱 무패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함께한 삼촌 제프 메이웨더(이상 왼쪽부터).

한국 프로복싱 프로모션업체인 AK프로모션은 “오는 10월 초 제프 메이웨더가 방한하기로 확정됐다”며 “방한기간중 같은 달 4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리는 복싱대회 ‘쇼미더케이오스(Show me the KOs)’도 참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제프 메이웨더는 이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플라이급 동메달리스트 출신의 제자 무하마드 와심의 링세컨드로도 출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제프는 국내선수 대상 복싱 기술지도 및 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AK프로모션 측은 제프의 방한 상세 일정과 행사 결과는 자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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