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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美항공사“사냥전리품 수송 NO”
○…미국 델타항공 등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짐바브웨 사자 불법 사냥 논란을 계기로 야생동물 사냥 전리품 수송을 금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아프리카 직항 노선을 운행하는 델타항공은 3일(현지시간) “앞으로 사냥 전리품을 항공기에 싣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에어프랑스, KLM, 싱가포르항공, 콴타스항공, IAG카고도 지난주 각종 사냥 전리품을 운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남아프리카항공이 지난 4월 사냥 전리품 운반 금지 방침을 내린 뒤 에미리트항공, 루프트한자, 브리티시항공도 이 방침을 따르고 있다. 이들 항공사의 운반 금지 대상 동물은 코끼리, 리노, 사자 호랑이 등이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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