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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기스타 개인 라이브방송 'V' 모바일 콘텐츠 新시장 개척
- 인기스타와 팬 간의 친밀한 커뮤니케이션 가능 
- 향후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로 발전 가능


 

   
최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31일 네이버는 인기 연예인들의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인 'V(브이)' 앱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시점 출시했다. 브이는 '셀러브리티의 개인방송 생중계'를 콘셉트로 하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다.
이용자가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타들의 일상과 다양한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범 서비스에 참여하는 스타는 빅뱅, SM TOWN, 원더걸스, 카라 등 25개 팀이며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브이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공연 등 큰 이벤트가 중심인 '스페셜 라이브'와 음악 외 요리,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가 만들어가는 콘텐츠인 '앱 라이브', 예고 없이 스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스폿 라이브' 등 세 가지다.
네이버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를 '브이- 타임'으로 정해 생중계를 집중 노출하고 요일별로 스타를 지정하는 콘텐츠 전략도 병행해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브이는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도 지원한다. 시범 서비스에는 영어를 우선 적용하며 8월 말 정식 서비스에는 중국어와 일본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브이가 인기 스타들의 일상이라는 콘셉트로 이목을 끌고 있지만,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는 만큼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게임업체 한 관계자는 "현재는 스타의 관심으로 앱 사용자를 늘리겠지만, 향후에는 다양한 콘텐츠, 게임도 하나의 방송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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