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로부터 쿠웨이트 ‘New Refinery Project PKG 2&3’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Low Sulfur Fuel Oil 생산을 위한 61만5000 BPSD 처리규모의 정유공장 건설공사 중 PKG 2Ancillary Process) 및 PKG 3(Utilities & Offsite Facilities) 공사 건”이라며 “현대중공업, 대우건설, Fluor가 공동으로 공사수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총 계약금액은 약 6조6700억원이며 현대중공업 지분은 현재 미확정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