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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3%대 추락, ‘런닝맨’도 하락세…일요예능이 가까스로 5%대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두 코너 ‘아빠를 부탁해’도 ‘런닝맨’도 경쟁에선 완전히 밀려났다. 연예인 아빠와 20대 딸들의 관계 회복 프로젝트로 안방을 찾고 있는 ‘아빠를 부탁해’는 결국 3%대로 시청률이 떨어졌다. ‘런닝맨’도 상황이 좋지 않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는 3.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방송분(5.6%)보다 1.8% 포인트나 하락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13.7%,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5.3%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비한다면 터무늬 없이 낮은 수치다. 

‘아빠를 부탁해’의 하락으로 ‘일요일이 좋다’의 전체 시청률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런닝맨’마저 하락세라 ‘엎친데 덮친격’이다. ‘런닝맨’은 이날 6.8%를 기록, ‘일요일이 좋다’는 5.1%를 써냈다. 방송사 예능국의 간판이라는 일요예능 시청률이 가까스로 5%대를 유지화고 있는 셈이다. ‘런닝맨’ 역시 전주 방송분(7.7%)보다 소폭 하락했다.

KBS2 ‘해피선데이’는 2부 코너인 ‘1박2일’이 14.1%를 기록해 전체 14.0%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MBC ‘일밤’은 ‘진짜 사나이’는 11.0%를 기록, 전체 11.9%의 전국 시청률로 같은 시간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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