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은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항상 토너먼트에서 첫 경기 승리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승리하면 자신감도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다”며 “결과 자체보다는 개최국을 상대로 90분간 경기를 지배하면서 추가 득점의 기회도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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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원동력은 조직력이 잘 정돈돼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수비할 때 악착같이 볼을 빼앗으려고 했다”며 “그동안 서울 이랜드와 가진 경기 등에서 이런 모습을 본 적 없다. 선수들 정말 잘 싸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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