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위기의 세모자’ 2편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남편 허목사는 “나의 외도를 시작으로 성폭행까지 모두 무속인의 각본이다”고 말하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허목사는 아내가 무속인에게 돈 뿐만 아니라 수십억원에 이르는 집 두 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속인의 명의로 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남편 허목사는 “소유한 부동산을 아내가 처리했는데, 이혼할 때 등기를 보니 내 소유의 부동산이 한 무속인에게 넘어 가 있다는 걸 알았다”고 전했다.
허목사는 “당시 아내가 1억원 정도에 팔았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십억원대였고 총 47억원 대에 이른다“며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모자는 무속인을 두고 가족이라고 칭하며 절대적인 신뢰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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