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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영화동 공영주차장 8월1일 ‘오픈’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역 주민과 거북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장안구 영화동 공영주차장을 신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영화동 공용주차장은 총사업비 50억(시비 50%, 국비50%)이 투입돼 지하2층, 지상1층으로 지상에는 버스 전용주차 10대를 포함한 총 117대를 수용할 수 있는 현대식 주차장으로 건립됐다. 


시는 지상 버스전용 주차장을 활용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찾는 단체 관광객 과 조원동 야구장 이용객을 유입하고 거북시장 활성화도 유도한다.

또,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거북시장 이용객의 편익 제공과 더불어 주변 지역의 주차난 해소로 골목길의 불법 주정차를 해소,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화동 공영주차장 신축은 침체된 거북시장(전통시장) 활성화 및 낙후지역 활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함께 추진하는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국토교통부 선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거북시장:느림보타운 만들기)은 과거에 번성했던 거북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2011년부터 ‘거북시장 상인회’를 주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전문가, 행정기관이 함께 거북시장 길 특화거리 조성, 옛 길 복원, 재래시장 현대화 시설사업(주차장 확충, 화장실 개선)등 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거북시장 길 특화 거리 조성(240m)’에 이어 올해 ‘공용 주차장 완공’과 더불어 2016년 까지 모든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거북시장 길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2015년 국토교통부에서 주최 한 ‘제5회 대한민국경관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경관의 재창출 및 재래시장 활성화 사례로 알려져 전국의 많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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