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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마라도나 FIFA회장 출마...브라질 지코, 佛 플라티니와 경쟁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내부의 마피아와 싸우고자 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29일(현지시간) 지역방송 카날 아메리카나에 밝혔다.

마라도나는 “여전히 FIFA에 남아있는 마피아를 축출하겠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제프 블라터가 FIFA의 부정부패 추문 속에서 제5대 회장에 선출된 직후 사의를 표명하면서 프랑스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부회장과 브라질 축구스타 코힘브라 지코도 지난 6월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 세 사람은 1982년, 1986년 월드컵에서 각 나라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1982년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 졌고, 1986년 대회에서는 브라질이 프랑스에 패했다. 세 사람 가운데 현역 시절 월드컵 우승을 맛본 사람은 마라도나 뿐이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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