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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보다 30% 저렴…‘대륙의 실수’ 전기차 화제
[헤럴드경제=이재문 객원리포터] 중국에서 생산된 전기차가 화제다. 테슬라 모델S의 성능과 연비가 비슷하면서 가격은 3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상해자동차그룹 Youxia 모터스에서 이르면 2016년 말에 출시하는 전기차 ‘Youxia X’ 이야기다. 모델은 배터리 용량 별로 구분되며 가격은 20~30만 위안(한화 약 3700만~5,6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혁신적인 가격이 “테슬라 등 경쟁업체보다 우위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사진출처=autoblog]
Youxia 모터스는 85 kWh 용량에서 최대 460 km, 60 kWh에서 330 km. 40 kWh에선 220 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85 kWh 배터리 기준 슈퍼차저 30분 충전 시 270 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autoblog]
고성능 모델은 최대 배터리 용량은 물론, 348 마력의 최고 출력과 44.9 kg.m의 최대 토크, 제로백 5.6초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사진출처=autoblog]
안드로이드 5.0 기반 ‘Youxia OS’를 내장한 17.3 인치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태블릿을 자동차 안에 내장한 것 같은 인상을 풍긴다. 특히 페라리나 재구어의 배기음을 전자식 사운드 생성기로 재생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autoblog]

네티즌들은 “대륙의 실수가 이제 자동차까지”, “국내 제조업체들이 본받아야 할 부분”, “본격적인 중국 자동차 시대가 열릴지도”, “Youxia의 국내 진출이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eamoon05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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