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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넘겼다” 강정호 이틀연속 홈런포 ‘시즌7호’…신인왕도 넘긴다
[헤럴드경제]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강정호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의 가운데 직구를 잡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7호,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미국 진출 이후 첫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전날 마지막 타석에서 터뜨린 결승 홈런에 이어 연타석 홈런이다.

강정호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절묘한 밀어치기로 1루수 쪽 강습 안타를 날렸고, 9회에는 3루수 쪽 내야안타를 추가해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시즌 타율을 2할 9푼 5리까지 끌어올렸다.

강정호의 활약 속에 피츠버그는 10대 4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강정호는 최근 빼어난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7월의 신인상도 바라보고 있다. 강정호는 7월 81타수 30안타 타율 0.370 3홈런 8타점 16득점을 기록했다. 심지어 후반기에는 44타수 19안타 타율 0.431 맹타. 내셔널리그 신인타자들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기록이다.

사진=ose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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