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희망나눔 캠페인송 및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송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월 4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희망온돌 나눔콘서트’에서 선보인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형태로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차 심사에서는 직접 부른 음원을 이메일로 접수받아 10개 팀(개인)을 선정하고 2차에서는 현장오디션을 거쳐 최종우승자 1팀(개인)을 선정한다.

최종우승팀은 가수 김장훈을 비롯해 나눔콘서트에 참가하는 유명가수들과 캠페인송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뮤직비디오 촬영도 함께한다.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다음달 15일까지 공연기획사인 공연세상 이메일(ssy9439@hanmail.net)로 음원 및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1차 합격자들에 대해 2차 현장오디션 일정 등과 함께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캠페인송 제작 및 뮤직비디오 촬영은 9월초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은희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희망온돌 나눔 활동에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인재를 찾고 있다”며 “많은 고등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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