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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바르셀로나에 승부차기 접전 끝 4-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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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C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첼시 FC 공식 페이스북

[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첼시(영국)가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페덱스 필드에서는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첼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경기 초반은 전반 10분 에당 아자르가 선제골을 넣은 첼시가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7분과 21분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산드로 라미레스의 연속골로 스코어를 역전하며 경기 흐름을 자신들에게 가져왔다.

그러나 첼시의 게리 케이힐이 후반 40분 동점골을 넣으며 양 팀은 2대2로 전·후반 경기를 모두 마쳤다.

이후 바르셀로나와 첼시는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바르셀로나의 두 번째, 세 번째 키커로 나섰던 할릴로비치와 피케가 득점에 실패한 반면 첼시는 키커로 나선 모든 선수가 골을 넣으며 4대 2로 승부가 갈렸다.

첼시 바르셀로나 경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첼시 바르셀로나, 두 팀 다 진짜 잘했다”, “첼시 바르셀로나, 첼시 진짜 요즘 물올랐네”, “첼시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승부차기에서 진 거 좀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첼시는 이날 승리로 현재 2승1패를 기록 중이며, 바르셀로나는 대회 1승2패를 기록 중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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