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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국민안전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행정기관장과 시ㆍ도지사, 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8번째 맞는 을지연습은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이번 연습에는 시ㆍ군ㆍ구(일반구 포함)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ㆍ단체 및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4000여개 기관 48만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준비회의는 을지연습을 실시하기에 앞서 정부 및 군사연습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절차 훈련 및 재난위험 등 복합상황에 대비한 상황조치연습, 훈련대상별 목적에 맞는 주민참여형 실제훈련, 사이버테러 훈련 등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최대한 실제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전시대비계획과 여러 매뉴얼들이 현실에 맞게 잘 갖춰졌는지 확인하고 보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연례적인 행사로 인한 타성에 젖지 않도록 하고 실제상황에서 실행 가능한 지를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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