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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동구 ‘초량전통시장 야시장’ 상품 판매자 모집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 동구청(박삼석 구청장)이 초량전통시장 야시장 상품 판매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5명(팀)이다. 국내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품평회)심사를 통해 야시장 추진협의회 또는 전문가가 선정하게 된다. 동점 시 동구 거주자 우선 선정, 제출서류 허위 또는 타인 명의(동일가족) 도용 시 지정 불가, 선정 후 민원 발생 시 사실조사 후 참여 취소 등은 참고할 부분이다.

이번에 초량전통시장 야시장이 들어설 장소는 동구 초량동 새부산병원부터 물레수산까지 구간으로 120m 총 25개의 매대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야시장 개장 후 매일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계절별로 변동될 수 있다.

야시장 모집 상품으로는 즉석제조식품(초량 대표음식, 다문화음식, 신개발 음식 등), 공산품(청년창업가 생산제품,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생산제품 등), 공예품(한류상품, 수제소품 등) 등이 있으며, 판매상품의 특화 및 독창성, 상품성을 우대할 계획이다.

매대 사용 조건으로는 보증금 100만원에 1년 단위로 계약하게 되며, 1년씩 재계약이 가능하다. 상품 판매자가 매대를 훼손하거나 3개월 이내 사업을 포기할 경우 보증금은 반환되지 않는다. 또한, 매대보관비, 공공요금 등의 관리비용이 발생하며, 초량전통시장 상인관리규약에 따라 3진 아웃제, 상인 실명제 등을 준수해야 한다.

부산 동구청 관계자는 “초량생태하천 복원과 국제여객터미널 개통, 도시재생선도사업 등을 계기로 초량 지역이 부산의 관광명소로 부상함에 따라 ‘맛, 멋, 흥’이 있는 동구의 명물 초량전통시장 야시장을 오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시범 운영 한 뒤 차이나타운특구 축제 개최일인 10월16일에 함께 개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초량전통시장 야시장 상품 판매자 신청 방법은 동구청으로 직접 방문을 하거나 이메일(avec21@korea.kr) 또는 우편(동구청 경제진흥과), 팩스(051-440-4479)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동구청 홈페이지(www.bsdonggu.co.kr) 또는 초량전통시장 블로그(blog.naver.com/chsijang)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경제진흥과(051-440-4477)로 문의하면 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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