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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산수 효능 과대포장? 미네랄/무기질 함유한 천연탄산수 가려드세요!

루이 14세 즐겨마신 프랑스 천연암반 탄산수 샤텔동 눈길

탄산수 제조기는 한때 폭발적 인기를 끌며 일반 가정에서도 설치 붐이 일었다. 그러나 피부미용은 물론 소화기능, 심혈관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며 만병통치약 취급을 받던 탄산수의 인기는 얼마 지속되지 못했다. 그 효과가 과대포장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치 ‘탄산수 거품’ 빠지듯 소비자들의 관심도 줄어들게 된 것.

문제는 실제 암반에서 채취한 천연탄산수와 제조기를 활용 탄산을 ‘주입’한 인공탄산수의 차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저 맹물에 탄산을 인공적으로 주입한 인공탄산수의 경우 그 효과 또한 ‘맹물’에 지나지 않은 것은 자명한 일이다.

천연탄산수는 화산 가스나 마그마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가 물에 용해돼 만들어지는데, 샴페인처럼 기포가 조금씩 끊임없이 올라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탄산의 크기가 작아 마셨을 때 입에 자극이 덜하다. 이에 반해 인공탄산수는 물을 정제한 후 마지막 단계에서 인공 탄산을 주입해 만들어지며, 뚜껑을 열자마자 탄산이 요란하게 느껴지나 금세 없어지고, 입 안에서 느껴지는 탄산의 크기도 매우 자극적이다.

게다가 천연탄산수의 경우 실제 음료에 포함된 성분 및 영양이 인공탄산수와 확연히 구분됨을 알 수 있다. 화산암 지역에서 특히 많이 발견되는 천연 광천 탄산수의 경우 천천히 화산암을 통과하며 축적된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성분들이 건강에 이로움을 주게 된다.

이같은 미네랄 무기질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를 통해 보충해주어야 한다. 특히 몸매관리, 피부미용 등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라면 이같은 무기질섭취가 필수라는 지적이다.

실제 천연탄산수의 음용이 생활화된 유럽에서는 맛은 물론 건강을 위해서도 탄산수를 찾는 이들이 많다. 프랑스 보건부와 의학 협회는 “천연광천수에 포함된 미네랄, 무기질 등의 성분들이 건강에 유익하다”라며 소비자들의 음용을 권장해왔다.

역사속 많은 위인들과 셀럽들이 탄산수를 즐겼다는 기록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사례로는 태양왕 루이 14세가 즐겼다는 ‘샤텔동’을 꼽을 수 있다.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의 발원지 지명에서 유래한 샤텔동은 반복적인 위통으로 고생하던 태양왕 루이 14세에게 진상돼 그의 소화기장애를 고쳤다고 알려지며 이른바 ‘기적의 샘물’로 불리고 있다. 1650년 이 샘물에 시트런, 회향, 고수 잎을 넣어 향을 더하고, 병에 넣어 판매를 시작한 것이 지금의 샤텔동에 이르게 됐다.

실제 샤텔동은 현재에도 오베르뉴 지방의 샤텔동 마을 땅 속 깊은 곳에서 직접 발원해 관리되고 있어 화산 바위 지대를 지나며 포함된 천연 탄산 특유의 우아하고 섬세한 기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 쉐프는 물론, 프랑스의 유명한 고급 식료품 회사와 유명 와인전문가도 고급요리와 함께할 때에는 샤텔동 탄산수를 추천한다고.

모르고 마시는 것 보다 알고 마실수록 더욱 유익한 탄산수. 기포만 주입한 일반 탄산수가 아니라 실제 왕이 즐긴 천연 광천 탄산수 샤텔동을 즐기고 왕이 된 기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샤텔동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hateldon-vich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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