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형이 708가구로 가장 많고, 62㎡형 522가구, 74㎡형 251가구, 99㎡ 136가구 등 총 161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한다.
지난 2014년 분양한 ‘힐스테이트 1차’(915가구)와 함께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들어서면 총 2532가구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로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다른 지역으로 쉽게 다닐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로가 개통(예정)되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ㆍ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인근에 도보로 갈 수 있는 기지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고 송악중ㆍ고교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고,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도 가깝다.
이 아파트는 당진시 최초로 ‘셉테드(CPTED) 인증’을 받았다.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CCTV 사각지대 최소화ㆍ지하주차장 내 비상벨ㆍ단지 내 산책로에 보안등 설치 등을 통한 범죄안전 설계에 대한 인증이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해 동호인실(주민회의실), 파티룸(연회장),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별동으로 구성되는 어린이집에는 동화구연실이 설치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ㆍ하차 할 수 있는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도 조성된다. 주동 필로티 하부 등을 활용해 ‘맘스라운지’도 개설되고, ‘스터디센터’와 남녀구분 ‘독서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중소형 타입에서는 다목적 공간인 ‘알파룸’을 제공해 주방팬트리, 계절 수납공간, 학습존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1899-0058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