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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찾아가는 청소년의 행복한 변화, 한국진로코칭연구소 최형묵 소장

지난 2004년부터 약 11년간 청소년 교육 분야에 투신해 온 한국진로코칭연구소의 최형묵 소장은 놀이를 통한 자이실현과 바른 인성에 바탕을 둔 셀프리더십 교육,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왔다. 

‘놀며 배우고 소통해라’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한국진로코칭연구소에서 개발한 ‘PLC(Play Learning Communication) 교수법’은 즐겁게 활동하며 오감으로 느끼고,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깨달을 수 있어 높은 몰입도와 참여율,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 소장은 “놀이는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 또한 어린 시절의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의 협업과 소통, 매너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최형묵 소장은 PLC 교수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전캠프’, 주도적인 삶을 통한 자신감 회복을 목표로 하는 ‘셀프리더십’, 현실적인 직업세계 인식과 취업핵심역량 강화에 포커스를 맞춘 ‘취업캠프’, 올바른 인성을 갖춘 바른 리더로 성장시키는 ‘인성리더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홈페이지 리뉴얼과 ‘실시간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한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문제해결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근 3년간 126개 학교를 방문해 3,400명이 넘는 학생들을 만나며 그들의 꿈과 열정을 발견하는데 힘써온 최 소장은 “진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일이다. 어디에 기준을 두고 살아갈 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거나, 혹은 본인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나침반이 되어주고자 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어떻게 펼쳐나가느냐에 따라 성장의 폭이 크게 달라진다. 최형묵 소장은 청소년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 강조한다. 최 소장은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에 능력의 200%를 발휘한다. 어른의 생각으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아이들에게 제약이 될 뿐이다”라고 말하며, “나 또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자’는 생각으로 수많은 직업에 도전해왔다. 지금의 직업을 찾게 된 것도 그런 과정을 겪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 소장은 “무엇을 하든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만 시간의 법칙’에서 그랬듯 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나가 알아주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노력해보는 것이야 말로 또 하나의 도전이며,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는 이를 위해 학생들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과 체계화된 놀이교육, 이론과 논리에 근거한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동영상, 교구 등을 개발해 같은 청소년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이들에게 보급하고 싶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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