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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화재단, 호기심 예술체험학교 운영
내달 7일부터 초등 1~3년 대상…‘깜깜상자와 밤의 아지트’ 진행
서울문화재단은 다음달 7일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예술체험 프로그램 ‘깜깜상자와 밤의 아지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학기간에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통합예술교육 ‘생각하는 호기심 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깜깜상자와 밤의 아지트’는 밤이라는 낯선 공간에 초대된 아이들이 무대안에서 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함께 밤이 주는 선물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60분 관객 참여극 공연후 30분간 교육워크숍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관객 참여극은 터널을 통과하며 다양한 촉각을 체험하는 ‘촉각 정글짐’, 풀벌레소리와 같이 밤에 들리는 소리가 가득한 ‘소리 터널’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있다. 교육워크숍에서 아이들은 직접 예술가가 되어 공연 속에서 느꼈던 밤에 대한 다양한 감각과 감정을 자신만의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창작활동도 한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발휘해 스스로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7일부터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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