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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트 맨 인 런던' 8월 27일 개봉확정 및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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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 H스포츠=김주현기자 ] 명분 없는 살인을 거부하는 프로페셔널 킬러의 세계를 그린 영화 <히트맨 인 런던>이 오는 8월 27일 국내 개봉된다.

영화 <히트 맨 인 런던>은 그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배우 미키 루크와 액션 스타 게리 다니엘스가 호흡을 맞춰 더욱 이채롭게 느껴진다. 영화는 암흑세계에서 '브래들리'로 통하는 프로페셔널 킬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성공률 100%와 완벽한 뒤처리로 인해 청부살인이 필요한 의뢰인들은 큰 돈을 지불하더라도 그를 고용하고 싶어하지만 브래들리는 결코 명분이 없는 살인은 실행하지 않는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유명하다. 이러한 지론은 그의 마지막 남은 양심인 셈. 어느 날, 브래들리는 회사의 기밀이 담긴 USB를 마피아 조직에게 강탈 당한 의뢰인으로부터 청부살인을 의뢰 받는다. 이는 USB를 빌미로 자신을 협박하고 있는 악명 높은 조직의 보스를 살해하고 USB를 되찾아달라는 위험한 제안이다. 완벽하게 일을 처리한 브래들리. 하지만 현장에서 보스의 임신한 딸을 총기 오발로 살해하게 되면서 심한 자책감을 느끼게 되고 USB와 함께 잠적한다. 의뢰인은 브래들리로부터 USB를 회수하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계획하게 되면서 누군가 죽어야만 끝나는 위험한 게임이 시작된다.

영화 <히트맨 인 런던>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국 런던을 무대로 자동차 추격전, 총격전, 맨몸 액션 등 숨돌릴 틈 없이 이어지는 액션과 스릴로 가득하다. 특히 태권도로 무술에 입문했다고 전해지는 영국 런던 출신의 액션 스타 게리 다니엘스의 녹슬지 않은 발차기 실력은 여전히 명불허전이며, 마피아 보스로 출연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 미키 루크의 존재감 역시 영화 <히트맨 인 런던>의 재미를 더한다.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영화 <히트맨 인 런던>의 포스터 역시 대단히 인상적인데 마치 80년대 홍콩영화 <영웅본색>과 <첩혈쌍웅> 등을 연상케 하는 쌍권총을 손에 쥐고 누군가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게리 다니엘스의 모습은 영화 속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며, "살인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는 남자"라는 카피문구는 섬뜩한 긴장감까지 느끼게 한다.

영화 <익스펜더블>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미키 루크와 게리 다니엘스의 특별한 만남과 쉴새 없이 이어지는 액션과 스릴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히트맨 인 런던>은 오는 8월 27일 국내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사진> 영화 포스터

kjkj803@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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