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경북지역 대학 밴드 공연 ‘니 ROCK 내 樂’ 개최…젊음의 열기로 물든 ‘달구벌’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 잠시 너를 위해 이별을 택한 거야~’



대구지역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 한여름 밤 젊음의 락 공연이 열렸다.



24일 대구경북지역 대학 밴드팀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2015 대구 핫 페스티벌 ‘니 ROCK 내 樂’을 통해 내보였다.



이날 오후 대구 두류야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공연에는 1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 젊음의 열기를 마음껏 발산했다. 

24일 오후 계명대 밴드 ‘불카누스’가 대구 두류야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5 대구 핫 페스티벌 ‘니 ROCK 내 樂’ 공연에서 열창을 하고 있다.


EXPRESSION(경북대), 불카누스(계명대), 순두유(대구가톨릭대), 오아시스(대구대), 블루웨이브(영남대) 팀 등이 무대에 올랐다.



각 대학을 대표한 이들 팀들은 무대가 떠나갈 듯 목청을 높였으며 관객들도 이에 화답, 춤을 추는 등 열렬히 환호했다.



이민주(23·여·대학생)씨는 “한 여름 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하나 만들었다”며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린 후련한 공연이었다. 가슴이 뻥 뚫렸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