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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골라야 할까?

용도별로 알아보는 노트북 구매 가이드

자동차가 바퀴 네 게로 굴러가는 것은 모두 똑같다.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시간도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구매 포인트는 각자 천차만별이다.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SUV같은 경우 안전성이 뛰어나다. 사업 등으로 의전이 필요한 이는 중형급 이상의 세단이 필요로 하겠지만 가볍게 출퇴근 정도로 이용하려면 경차도 나쁘지 않다. 비싼 차를 소유하면서도 평소엔 경차를 굴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각자의 환경과 주머니 경제력 등을 감안해 구입 요령이 달라지게 된다.

많은 이들이 쓰는 노트북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인터넷 연결을 원한다면 스마트폰을 써도 된다. 하지만 노트북만이 가지는 강점이 있다. 널찍한 화면에 태블릿 PC이상의 연산능력, 다양한 프로그램 구동 등. 여기에 휴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한 장소에 고정을 하여 사용하여야 하는 데스크탑 컴퓨터와는 다른 강점이다. 하지만 노트북 구입 때도 각자의 쓰임새에 맞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른바 사용 환경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HP 스트림 시리즈 노트북
최근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해 노트북을 구입한다. 여기에 부합하는 제품은 HP 스트림 시리즈다. 일반 노트북에 비해 사양은 조금 딸리지만 이른바 가격이 깡패다. 20~30만 원대에 만날 수 있는 인강용 노트북인 것. 1kg 중반대의 무게로 휴대성도 좋아서 인터넷 강의를 보거나 간단한 웹서핑을 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사무용이나 이동하면서 업무를 봐야할 경우 엘지 울트라PC 그램이나 맥북에어 등이 적절하다. LG 울트라PC 그램은 우선 깔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울트라PC 그램 15의 경우 15.7mm로 슬림 하기도 하지만 1.39kg으로 무게도 같이 잡았다, 5세대 인텔 코어 i5-5200U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빠르고 소음 적은 SSD에, 최대 10.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맥북에어의 경우 12인치 제품의 무게는 920g로 확실히 가볍다. 배터리도 9시간 정도 지속되는 노트북으로 두 제품 모두 뛰어난 이동성을 가졌다.

이에 비해 이동성보다는 확실하고 뛰어난 성능을 가진 노트북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프리미엄급 노트북을 권장할만하다. 데스크탑을 대체할만한 성능을 가진 노트북 제품들로 고성능 제품들의 판별 기준이 된 게임 능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준다.
 

<기가바이트 P35X V4>

고성능 프리미엄급 노트북 제품 중에서는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P35X V4 모델이 적합한 제품이다. 두께는 20mm를 조금 넘으며, 15.6인치의 화면 크기에 비해 2kg 대의 무게로 휴대성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CPU는 인텔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인 ‘브로드웰’ 기반 5세대 i7-5700HQ를 채택했으며 최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블루라이트의 빛의 강도를 조절해 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블루라이트의 빛의 세기 조절 기능은 노트북의 옵션 성능을 제어해 줄 수 있도록 해주는 스마트 메니저 프로그램에서 제어가 가능하다. 또 128GB SSD와 1TB의 7200rpm HDD의 듀얼스토리지 구성으로 속도와 저장 용량 모두를 잡았다. 특히 여분의 mSATA 슬롯에 추가 SSD를 장착하면 2개의 SSD로 RAID 구성도 가능해 스펙면에서 여타 제품을 압도한다.

이외에도 기가바이트의 판타소스 시리즈는 고성능이면서도 휴대성이 좋은 P34W V4, P35, P37등의 고성능 제품군으로 형성되어 있다. 또 SSD RAID 적용, GTX 그래픽 장착으로 일반 SSD만 달린 노트북들 보다 훨씬 높은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노트북 및 주변기기 수입, 유통전문기업인 (주)컴포인트 측 관계자는 “노트북은 자신의 사용목적 및 환경에 따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제품들은 고성능을 지향하면서도 슬림화, 경량화 추세를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해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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