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오는 27일 0시를 기해 메르스로 인한 격리자가 ‘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난 5월 20일부터 확진자 2명, 격리자 3명이 생긴 이래 시작된 메르스 사태도 거의 종지부를 찍을 것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으로 변동이 없고, 퇴원자도 총 138명(74.2%)으로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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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중인 환자 12명 중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는 11명이며,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한편 격리자도 2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남은 격리자는 총 1명(자가격리)으로 다음주인 27일에는 메르스로 인한 격리자가 한 명도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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