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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아시아나, 7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개최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ㆍ사진)이 오는 29일 저녁 6시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7월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대금 연주자 서유석, 해금 연주자 고윤진, 거문고 연주자 최진영, 보컬 박경진으로 구성된 퓨전 국악그룹 ‘동화’가 무대에 올라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사랑가’와 ‘진도아리랑’과 같은 전통 판소리를 포함, ‘낮잠, 한가로운 오후’와 같은 퓨전 국악 창작곡으로 구성된 맛깔스러운 우리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14차례 열렸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외광장에서 29일(수) 저녁 6시부터 21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를 초청해 뮤지컬 캣츠의 곡들 중 하나인 ‘Memory’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이루어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에어부산에서도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부산상공회의소(범천동 소재)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직장배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퓨전국악그룹 락음국악단이 출연해 에어부산 임직원과 협력업체 임직원 총 250여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관람료를 25% 할인해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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