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국민안전처는 해양스포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5일 인천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에서 ‘제3회 국민안전처 장관배 핀수영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선수ㆍ동호인 등 총 600여명이 참가해 초등부(4~6학년) 1.5㎞와 중ㆍ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 각 3㎞로 총 22개 경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 각 부분별 우승자들에게는 개인시상 및 단체시상도 함께한다.

해경안전본부에서는 대회 중 안전을 위해 수변순찰 및 응급구조요원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을 위해 해경악단ㆍ의장대의 연주와 동작시범을 선보이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해양경비안전본부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메르스로 위축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부여하고, 건전한 해양스포츠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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