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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해양공원 내 ‘아트프런트 물놀이 시설’ 25일 개장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 ‘물놀이’ 시설이 조성돼 관광명소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25일 연안부두 해양광장(연안부두로 36 소재)에서 ‘아트프런트 조성사업 물놀이 시설’ 개장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중구는 연안부두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수변공간과 어울리는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아트프런트 조성사업 물놀이 시설’을 조성했다.

물놀이 시설은 지난 4월 아트프런트 조성사업을 착공한 이래 이날 100여일 만에 개장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물놀이 시설 19개와 어린이 놀이시설 5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물놀이 시설은 매년 5월~10월 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 휴무)되고, 주변에 어린이 놀이시설과 그늘막 등이 조성돼 있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김홍섭 구청장은 “물놀이 시설을 조성한 연안부두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질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월미도에도 물놀이 시설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있어 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연안부두 해양공원과 월미도에 몰놀이 시설을 시공한 경원조경(대표 정현호)은 아트 분수를 비롯한 물놀이 시설 등 8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경기도 하남시 풍산지구, 서울 강동구 강일2지구 등 40여곳에 물놀이 시설을 조성해 온 전문 업체로 알려져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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