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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세, ‘유라시아 친선특급’ 동행…폴란드~독일구간 탑승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이 유라시아 친선특급 행사에 참석해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유라시아 친선특급 열차는 지난 15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독일 베를린까지 총 1만4400㎞의 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윤 장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유라시아 친선특급 행사 참석을 위해 폴란드와 독일을 방문한다.

윤 장관은 29일 그셰고리즈 스헤티나 폴란드 외무장관과 7년 만에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이후 친선특급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케이팝(K-POP) 페스티벌, 폴란드ㆍ독일 화해경험 공유를 위한 세미나 등에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윤 장관은 이어 30일 친선특급 열차 마지막 구간인 바르샤바~독일 베를린 구간에 탑승해 유라시아 친선특급을 참가들과 함께 마무리한다.

윤 장관은 베를린에서 열리는 한반도 통일 관련 한독 대학생 토론회, 통일기원 행진, 유라시아 친선특급 폐막 콘서트 등에도 참석한다.

조태용 차관은 25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다.

조 차관은 26일 유라시아 친선특급 모스크바 환영식, 한ㆍ러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국제학술회의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외교부 1차관과 오찬 면담을 갖고 한ㆍ러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양국관계의 안정적 발전 방안에 대해 논할 계획이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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