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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원제약, 위염 개량신약 ‘오티렌F’ 발매 앞두고 론칭 심포지엄
1일 2회 복용으로 편의성 증진…전국 순회 제품 설명회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위염 치료 개량신약 ‘오티렌F정’ 발매를 앞두고 전국 순회 제품 설명회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수원, 인천,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오티렌F 론칭 심포지엄 행사를 여는 중이다.

23일 현재까지 각 지역별로 개원의 및 전문의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염에 대한 다양한 학술정보와 1일 2회 복용으로 편의성이 크게 증진된 오티렌F에 대한 임상내용, 제품정보 등이 공유됐다.

서울과 광주에서 22일 동시에 개최된 심포지엄은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전남대병원 류종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대원제약이 위염 치료 개량신약 ‘오티렌F정’ 발매를 앞두고 전국 순회 제품 설명회에 들어갔다.

카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김진일 교수는 서울 심포지엄에서 PPI제제, 위점막보호제, 위장관운동조절제 등 위염치료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약제들에 대한 중요한 기전과 특징들을 소개했다. 특히, 오티렌F와 같은 위점막보호제가 위장치료의 약물요법에서 주요약물로 사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서울백병원 문정섭 교수는 오티렌F 임상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오티렌F가 대원제약의 특허기술인 Floating DDS(유동 약물전달체계)를 적용해 약물이 위에 체류하는 지속시간을 120분(최대 180분)까지 연장시킨 개량신약이라고 소개했다. 또 약물이 서서히 방출됨으로써 복용횟수를 1일 3회에서 1일 2회로 줄여 복약 편의성이 증진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오티렌F는 기존 오티렌을 뛰어 넘는 치료효과는 물론, 더욱 작은 크기와 복용횟수 감소를 통해 편의성을 더한 제품”이라며 “급만성 위염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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