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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파크] ‘메가 스톰’의 짜릿함…야간에도 느껴보세요
국내 워터파크의 ‘맏형’ 캐리비안 베이(경기도 용인)가 오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36개 여과 시스템, 하루 10회 이상 정수 처리(법적 기준은 하루 3회 이상) 등 철저한 수질 관리로 정평 난 캐리비안 베이가 밤이 되면 더욱 ‘물’이 좋아진다. 청춘남녀에겐 특히 그렇다. 인기 어트랙션을 길게 줄 서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인기 어트랙션 ‘메가 스톰’도 야간에 짜릿함을 더한다. 메가스톰은 급상승과 급하강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와 좌우 진자 운동을 통해 무중력 체험을 할 수 있는 바이킹의 재미를 결합시킨 복합 물놀이 시설이다. 순간 최대 속도가 50㎞/h에 달한다. 

최근 캐리비안 베이는 특별 이벤트도 내놨다.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고객들에 한해 에버랜드의 각종 놀이기구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가나 제휴카드 구매 고객 외에도 에버랜드 입장은 무료로 가능하다. 이 이벤트는 8월 23일까지 이어진다.

캐리비안 베이의 최대 장점은 서울과의 접근성이다. 경기도 용인까지 차로 1시간 내에 갈 수 있다. 넓은 면적에 다양한 시설을 갖춘 것도 큰 장점이다. 11만9000㎡(약3만6000평)에 달하는 대형 면적에 슬라이드가 11종, 28개나 된다. 식당도 8곳이 있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짱짱한 안전 시스템도 매력적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미국 수상안전구조 전문회사인 E&A와 함께 라이프가드들을 양성해오고 있다. 이들은 5일간의 수상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과해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고, 매월 4시간씩 수상안전 교육도 받는다. ‘매의 눈’으로 지키는 라이프가드의 숫자는 성수기 기준 230명이다.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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