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눈의 각막은 안구표면의 투명한 막으로, 외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라식, 라섹으로 대표되는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이러한 각막을 개개인의 굴절이상만큼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로, 근시와 난시 등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각막은 시력교정술에서 직접적인 수술 부위인 만큼 미 FDA에서 권고하는 안전기준이 정해져 있어 정밀검사에서 잔여각막량과 절삭량을 미리 가늠해 수술 가능여부나 종류 등을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각막두께가 두꺼울수록 라식, 라섹수술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데, 각막두께가 충분치 않은 경우에서 무리하게 수술할 경우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각막두께가 너무 얇거나 많은 양을 깎아내야 하는 초고도근시의 경우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부적합할 수 있다.
이러한 잔여각막이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최근에는 3D 스마일라식과 같은 각막절삭을 최소화한 새로운 개념의 수술방식이 개발되어 시력교정술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3D 스마일라식은 각막절편을 생성하지 않는 신개념의 시력교정술로, 3D 입체 방식으로 각막표면을 투과한 레이저 빔이 시력교정에 필요한 부위만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2mm의 최소절개만을 통해 모든 수술이 진행되므로 기존 라식에 비해 절개면적은 90%, 레이저의 적용 면적은 30% 이상 감소하여 각막의 지각신경 손상이 적고 안구건조증 등의 합병증이 최소화 되었다.
또한 잔여각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원추각막 등의 우려 역시 최소화 되었으며, 각막상피를 온전히 보전할 수 있어 라섹수술에서 각막상피를 제거할 때 발생되는 문제점도 보완되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3D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라섹에 비해 가격이 고가인 편이지만, 근시뿐만 아니라 난시가 많을 경우에도 스마트 센터링 기술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으며 노안수술에도 스마일 기술력 적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호 원장은 “장점이 많은 수술법이나 사전 검사를 통해 본인의 눈 상태에 적합한지를 먼저 알아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JCI 국제의료인증을 1, 2차에 걸쳐 획득한 곳으로, 칼 자이스로부터 3D스마일에 대한 임상연구와 성과 등을 인정받아 스마일라식 Master Centre로, 9인의 의료진이 3D스마일 인증 닥터로 선정된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