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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경남지사, 첫 재판 기일 맞아 연가…도청 출근 안해
[헤럴드경제(창원)=윤정희 기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준표<사진> 경남지사가 첫 재판이 열리는 23일 하루 연가를 냈다.

홍 지사 비서실 관계자는 “홍 지사가 하루 연가를 냈다는 것 외에는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홍 지사가 이날 열리는 재판에 참석하려고 연가를 냈는지, 아니면 다른 개인 일정이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을 조율하는 성격이어서 불구속 피고인은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역시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도 22일 열린 재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았다.

앞서 홍 지사는 지난 22일 마산 로봇랜드 사업 관련 창원시와 갈등 상황을 언급하며 같은 당 대표 출신인 안상수 시장을 향해 ‘독설’을 날려 경남도-창원시 관계가 파국을 맞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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