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포켓파이는 주머니를 뜻하는 포켓(Pocket)과 와이파이(Wi-Fi)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휴대성이 용이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의미한다. 가로와 세로 모두 10㎝를 넘지 않는 크기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것을 형상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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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와이브로(Wibro) 서비스의 경우 커버리지 음영지역이 많았지만, T포켓파이는LTE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 사용하므로 전국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속도 역시 최대 10Mbps까지 가능해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과 노트북과 같은 넓은 화면에서도 HD급 동영상을 끊김없이 즐길 수 있다.
T포켓파이의 가격은 10GB에 월정액 1만5000원, 20GB 상품은 2만2500원이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 통신사와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외부 업무가 많은 셀러리멘이나, 이동 중 태블릿, 노트북으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학생, 또 음성 무제한 상품을 이용하면서도 데이터 기본 제공량에 불만이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특히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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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데이터 시대에 걸맞게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T포켓파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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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텔레콤은 T포켓파이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3개월간 매월 3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