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이 배타경제수역(EEZ)가 확정되지 않은 동중국해 중간선에서 일방적으로 가스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무부 홈페이지에는 “최근 중국이 동중국 해에서 자원 개발을 활성화시키고 있어 정부가 중간선의 중국측 해역에서 총 16 개의 구조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동중국 해의 배타적 경제 수역 및 대륙붕 경계가 획정되지 않았으며, 일본은 중일 중간선을 기준으로 한 경계 획정을해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동중국해 중간선 중국 측에 건설 중인 가스전[자료=일본 외무성] |
일본은 “중국이 일방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정부는 중국 측에 일방적 인 개발 행위를 중지하고, 2008 년 6 월 중일 동중국해 자원공동개발 합의 이행에 관한 협상 재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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