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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울산 대한유화 정유 플랜트 증설공사 계약…3113억원 규모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GS건설과 대한유화가 21일 ‘원 프로젝트(ONE Project)’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유화가 발주한 원 프로젝트는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대한유화 공장의 석유화학플랜트를 증설하는 공사다. 공사비는 3113억원 규모, 공사기간은 총 27개월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 GS본사(그랑서울)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정영태 대한유화 사장과 임병용 GS건설 사장을 비롯한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1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GS건설과 대한유화 간 원프로젝트 계약식에서 양 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지=GS건설)

기존 대한유화 플랜트 시설은 연간 에틸렌 49만톤, 벤젠·톨루엔·자일렌(BTX) 22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증설공사를 통해 연산 에틸렌 80만톤, BTX 3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더불어 프로필렌(연산 15만톤) 생산설비와 쿨링 타워(Cooling Tower), 납사 탱크 등 총 10기의 시설도 증설된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십분 발휘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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