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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저에 日 외국인 관광객 사상 최대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관광국(JNTO) 통계를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6월 외국인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2% 증가한 160만명이었다. 6월로는 역대 최대이며, 월별로는 올해 4, 5월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다.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별로 중국이 무려 2.7배 늘어난 46만명에 달했다. 대만이 36% 증가한 34만명, 홍콩이 75% 증가한 13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인도 21% 많은 25만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올 상반기 외국인 방문자수는 914만명으로 1년새 46% 증가해 1000만명을 육박했다.

일본의 관광객 증가는 엔화 약세와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의 해외여행 수요 증가 덕분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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