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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륜조장 사이트의 숨겨진 진실, 애슐리 매디슨은 대체 누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인생은 짧다, 바람 피워라’라며 불륜조장 의혹을 받는 이성교제 웹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운영사인 아비드라이프미디어(ALM)이 해킹 공격을 받은 가운데 이 사이트의 이름인 애슐리 매디슨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애슐리 매디슨이란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20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애슐리 매디슨은 놀랍게도 아기 이름이다.

폴 키블 ALM 대변인은 한 인터뷰에서 노엘 비더만 ALM 설립자는 2001년 사이트 출시 당시 바람을 피우는 여성을 끌어들이고자 인기있는 아기 이름을 따왔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제도 자료에 따르면 2000~2001년 애슐리와 매디슨은 가장 많이 쓰인 이름 4개 가운데 하나였다.

한편 이날 ALM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산망에 대한 무허가 접속 시도가 있었음을 인지했다”며 “운영 중인 웹사이트들은 현재 안전하고 무허가 접속 시도가 이뤄졌던 취약지점은 복구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피해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애슐리 매디슨의 회원은 약 3700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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