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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日 여고생들 ‘포르노 유혹’ 경고
○…일본의 인신매매 피해자 지원센터인 ‘라이트하우스’가 21일 여름방학을 맡은 소녀들이 JK비즈니스, 이른바 포르노와 원조교제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JK비즈니스의 ‘JK’는 ‘여고생(女高生ㆍ죠코우세이)’의 줄임말로, 여고생을 소재로 한 성인사업을 일컫는다. JK비즈니스는 일본 이케부쿠로, 신주쿠, 아키하바라 등 곳곳에서 성행하고 있다. 일본 여성 미성년자들의 인신매매 신고 피해는 방학을 기점으로 많아진다. 성인업체가 코스프레나 메이크업 등에 관심 많은 미성년자들에게 모델 아르바이트나 주니어 아이돌 모집 등을 빌미로 강제출연 시키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들은 해당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시키겠다고 협박, 신고를 막는다. 

문재연 기자/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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