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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대회, 태권도원에서 개최
[헤럴드스포츠=박성진 무술 전문기자] 어린이들만을 위한 태권도 축제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사)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박수남)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생활속의 태권도”를 모토로, 2011년 한국과 독일에서 각각 공식 인가를 받고 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박수남 총재는 “태권도를 통해서 세계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세계화 시대에 따른 타인에 대한 예절 향상, 사회규범 준수, 건전한 시민정신 함양 및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함을 기본으로 인종과 종규를 초월하여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세계 태권도 도장 상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 세계인들의 화합과 평화에 기여하고 설립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독일의 대표적인 태권도 사범으로 독일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독일태권도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수남 사범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박스컵 태권도대회’가 미래의 태권도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한 태권도 대회 및 단체로 새단장을 해서 만들어진 단체가 바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다.

어린이태권도연맹은 2013년 제1회 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이번에 무주에서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어린이 태권도의 가치를 알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행사는 7일과 9일에는 대회가, 10일과 11일에는 문화체험 및 교류가 준비되어 있다.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단체답게, 개인의 기량을 경쟁하는 것보다는 부모와 자식이 함께 대회에 참가하는 형식의 경기들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홈페이지(www.worldctu.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kaku6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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