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는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를 마친 성광문 회장 후임으로 진 위원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중견 건설기업 신진종합건설을 이끌고 있는 진 위원은 포항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나왔다. 2010년 교정대상 공로상, 2014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운영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ㆍ취임식 행사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윤경식 교정본부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재범방지를 통한 반듯한 사회건설은 교정당국의 노력과 자원봉사자이신 교정위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함께 있어야 가능하다”며 교정위원의 협력을 당부했다.한편 교정위원중앙협의회는 1998년 11월 창립해 전국 51개 교정시설에서 수형자 교화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자원봉사자 교정위원 4600여명을 대표하는 전국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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