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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 의원,수원 호매실초등학교 냉난방, 천장형 에어컨으로 교체”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수원 호매실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의 오랜 민원이었던 낡은 에어컨 교체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미경 국회의원 (새누리당, 수원 권선구)은 20일, 수원교육지원청으로부터 호매실초등학교 낡은 냉방기 교체를 내년 여름방학기간에 완료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천장형냉난방기 62실이 내년 7월~8월까지 약 5억원 (493,366천원)을 들여 설치될 예정이다.

앞서 정미경 의원은 호매실초등학교 학부모 500여명의 청원서와 함께 민원을 청취한 후, 교육부와 수원교육지청에 강력하게 협조를 요청했다.

호매실초등학교는 1997년 3월에 개교한 이후 1997년도에 가스온풍기를 설치, 2003년에 천장형 냉방기를 사용해왔으나 시설이 노후되어 고장때마다 수리를 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특히 학교의 에어컨 노후화로 전기요금이 과다지출되어 학교에서 전기요금때문에 에어컨을 가동하지 못하는 ‘찜통교실’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이었다.

호매실초등학교는 그 동안 수년에 걸쳐 낡은 에어컨 교체 사업을 수원교육청에 신청해 왔으나, 번번이 반려됐었다.

정미경 의원의 이번 요청에 대해 수원교육청은 “기존 환경개선사업으로는 어려움이 있으나, 학교대응지원사업과 병행하여 노후된 냉난방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답변서를 제출했다.

정 의원은 “각각 12년과 20여년전에 설치된 냉, 난방시설을 최신형 천장형냉난방기로 교체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수원 권선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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