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ㆍ관협력 대표 나눔사업인 ‘희망온돌’의 체험수기와 나눔활동 사진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체험수기 9편과 사진 9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사진 공모는 개인 나눔활동이 포함되나 체험수기는 희망온돌 참여 사례만 접수한다. 공모 주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운 시민의 나눔활동, 희망온돌 사업으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성공담, 꿈과 희망을 준 다양한 사례 등이다.

체험수기 응모작은 A4용지 2매 이상 분량으로 작성해 1명당 1개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사진 부문은 포토스토리 형식으로 1명당 2개 작품까지 낼 수 있다.

응모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시상은 총 상금 1000만원 규모로 체험수기ㆍ나눔사진 각각 부분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희망온돌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것은 많은 시민의 참여 덕분”이라며 “지난해 참여했던 시민의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사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